첫째가 학교에서 발목을 접지르고 왔다. 나도 어린 시절 종종 그랬었고, 정도가 심했을 때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갔던 적이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틀이 지나 접질린 발목을 보니 꽤 부어 있어서 결국 정형외과로 갔다.
발목 염좌
발목을 한번 삐게 되면 통증이 완화되어도 이미 약화된 인대, 근육으로 인해 다시 손상받는 경우가 자주 생겨 만성 발목 불안정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고 운동을 통해 주변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1. 1도
미세하게 인대가 파열되었거나 인대가 살짝 늘어난 상태로 관절에 이상은 없고 적당한 통증만 있는 상태이다
2. 2도
뼈에 부착되는 부위에 파열이 된 상태로 부분적인 파열이 된 상태이다.
3. 3도
뼈들을 연결하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다.
가정에서 치료
1. 최대한 많이 걷지 않는다.
2. 초기에는 냉찜질, 이후에는 온찜질은 해준다.
손상 후 48시간 이전에는 하루 4회 15분 내외로 얼음찜질을 하여 통증 및 부종을 완화시킨다.
냉찜질은 열감이 사라질 정도로만 해주는 것이 좋고 너무 오랜 시간 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냉찜질 도중 피부색이 하얗거나 파랗게 변하는 경우는 중단하도록 한다.
이후 회복 과정에 있어서는 관절의 유연함이나 통증 개선, 움직임 개선을 위해 온찜질은 해주는 것이 좋다.
누웠을 때 심장보다 부상당한 다리를 높게 한다.
3. 누웠을 때 심장보다 부상당한 다리를 높게 한다.
병원에서 치료
1. 발목 고정
발목 깁스를 하거나 부목을 사용하여 단단하게 고정시킨다. 발목이 고정되면 관절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추가적인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2. 물리치료
부상 당한 주변 조직뿐 아니라 부상당한 인대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발목의 움직임을 회복하고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3. 수술
심한 파열이 있거나 반복된 손상으로 발목에 불안정성을 보이거나 3개월 이상의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이 고려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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