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크게 없어 알기 힘든 자궁경부암 초기 증상은 질 분비물, 출혈, 골반통 등과 같은 전조증상이 있다. 의학과 기술이 발달하여 자궁경부암 사망률이 많이 줄었지만 조기에 발견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 단계인 전암단계를 상당 기간 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궁경부 표면의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하여 미세한 현미경학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자궁경부 상피내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 조직의 중간)을 거쳐, 상피 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 상피내암(자궁경부암 0기)으로 진행하고, 이 단계에서 발견하지 못하여 치료하지 못하면 다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된다. 정상 상피세포에서 침윤암이 되는 과정은 수년 내지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상피내암이란 암세포가 상피에는 존재하나 기저막까지는 침범하지 않은 상태로 암 병기로는 0기암으로 표시한다. 상피란 우리 몸의 가장 바깥 부분을 구성하는 세포이다. 피부나 우리 몸의 각 장기 모두 가장 바깥층에 상피가 있고 그 아래 부분에 기질이 있는데 이 상피와 기질 사이의 경계를 형성하는 부분을 기저막이라 한다. 암이 기저막을 침범하면 침윤성 암으로 분류한다.
자궁경부암 고위험군
1. 가족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
2. 자궁경부, 질, 외음부의 이형성 세포변화가 진단된 적이 있는 경우
3. 클라미디아 등 기타 다른 성병에 감염된 경우
4. 흡연하는 경우
5.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건강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
6. 45세 이상의 나이
자궁경부암 증상
1. 질 분비물
갈색, 분홍색 등의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형태가 이상하거나 악취와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한다.
2. 요통
허리 아랫부분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3. 다리 통증
자궁 견관이 부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 통증과 다리가 부을 수 있다.
4. 몸무게 감소
암이 진행되고 있을 때는 먹는 양이 줄거나 활동량이 늘어나지 않았도 체중이 줄어들고 있다.
5. 이상 출혈
생리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나타나거나 성관계 후 출혈이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
6. 골반 통증
생리주기가 아님에도 골반과 허리 쪽이 지속적인 통증이 있거나 골반통이 평소보다 더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그 빈도가 잦아지고 또 강도가 더 강하다.
7. 배뇨이상
배뇨가 불편한 증상이 있기도 하다. 요로 감염으로 가려움과 같은 불편함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병원에 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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